주요 전자 제품 부품 국산화율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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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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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자 제품 부품 국산화율 `괄목상대`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다.
휴대폰과 LCD·PDP TV 등 주요 디지털제품의 부품 국산화율이 80%를 웃돌면서 경쟁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MP3플레이어는 83%에서 90%로 높아졌으며, 작년에 본격 출시되기 시작한 DMB 단말기의 부품 국산화율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72%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주요 전자 제품 부품 국산화율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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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자 제품 부품 국산화율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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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의 최봉욱 박사는 “작년을 계기로 수출 효자 상품인 휴대폰과 디지털 TV의 부품 국산화가 크게 호전됐다”며 “부품 국산화율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전자제품의 국제 경쟁력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대폰은 제조 원가의 9% 정도를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부품의 국산화율이 2004년에는 65% 정도였지만 2005년에는 80%에 달했다. LCD TV 역시 제조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패널 국산화율이 55%에서 90%로 올라가면서 휴대폰과 더불어 국산화율이 크게 높아졌다. 5일 전자부품연구원이 조사한 ‘국산화 및 기술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폰(CDMA 방식 보급형 모델)은 2004년 57%에 불과하던 부품 국산화율이 2005년에는 80%로 급증했다. LCD TV도 60%에서 81.2%로 21.2%포인트나 늘었으며 PDP TV 역시 81.8%에서 85.2%로 올라갔다. 또 카메라모듈 역시 2004년에는 약 32%를 수입에 의존했지만 작년에는 95%가 국산 부품으로 대체됐다.
주요 전자 제품 부품 국산화율 `괄목상대`
이는 point 부품의 국산화가 빠르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