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02년도 경영reality(실태) 조사 analysis(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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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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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을 묻는 질문에는 보통 이상이라는 대답이 80.4%로 대체적으로 업체들의 자금사정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 성과=제조업과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전체 벤처기업의 mean(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65억64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50억7600만원에 비해 29.3% 증가했으나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은 3.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북소재 기업의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이 8.0% 증가한 것을 비롯, 강원 7.5%, 인천과 경남이 각각 7.3%, 대구·경북 6.5% 순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서울과 대전은 각각 2.2%, 4.0%로 mean(평균)치를 밑돌았다. 외부와의 기술협력은 대학이 50.2%로 가장 많고 민간기업 33.9%, 정부연구기관 21.9% 순이었으며 공동개발 50.2%, 위탁개발 28.7% 등이 주를 이뤘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률이 감소한 것은 원가 및 판매 관리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제조업 기준)의 매출증가율은 21.7%로 대기업 0.8%, 중소기업 3.4% 등을 앞질렀으며 경상이익률도 5.1%로 0.6% 감소를 보인 대기업과 2.2%의 성장률을 보인 중소기업을 훨씬 상회했다. 지재권은 업종에 관계없이 특허권과 실용신안을 mean(평균)적으로 각각 3∼4개씩 보유하고 있었다.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은 일반제조업과 첨단제조업이 각각 6.4%, 3.8% 증가율을 보인 것과 달리 정보통신서비스분야는 과당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으로 0.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준전문가 이상의 전문인력 비중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다. 국내 전체 종업원수에 대한 고용효율는 99년 1.8%, 2000년 2.2%로 다소 나아졌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은 정보통신서비스분야가 전년 동기대비 52.9% 성장한 것을 비롯, 첨단제조업 24.1%, 일반제조 1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업체별 mean(평균) 종업원수는 31.6명으로 2000년 대비 3명 증가했다.
◇조직characteristic(특성) 및 고용현재상황=매출발생 단계인 초기 성장기 비율이 2001년 49.2%에서 2002년 53.7%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고도 성장기 및 성숙기 진입 업체도 각각 32.1%, 2.9% 등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중소기업청이 지난 4월부터 8월초까지 6928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2002년도 벤처기업 경영實態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관련 그래프/도표 보기
중기청 `2002년도 경영실태조사 분석`
지난해 벤처기업은 매출증가율 및 경상이익률 측면에서 대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2002년도 경영실태조사 분석`
벤처기업의 재무상태는 자기자산이 50억1900만원에서 65억900만원으로 증가한 반면 부채는 23억51만원에서 32억3300만원으로 오히려 높아졌다.
중기청 `2002년도 경영reality(실태) 조사 analysis(분석) `
◇정부정책자금 활용=전체기업의 66.4%가 mean(평균) 6억3000여만원의 정부정책자금을 활용했다.
설명
벤처확인유형별로는 연구개발 및 신기술 개발 벤처기업의 지재권 보유수가 벤처캐피털 및 기술평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정책자금 중에는 구조개선자금이 mean(평균) 5억9000만원, 산업기반자금은 mean(평균) 4억7000만원, 정보통신산업기술개발자금은 mean(평균) 4억6000만원씩 사용됐다.
중기청 `2002년도 경영reality(실태) 조사 analysis(분석) `
기업부설연구소는 전체의 50.3%인 3029개사가, 연구개발전담부서는 약 40%인 1925개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서비스업이 창업기 및 초기 성장기에 68.4% 분포돼 있는 반면 일반 제조업은 고도 성장기에 44.5%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5억7000만원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기술력 및 지재권 보유현재상황=세계 최고 수준이거나 비슷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웃돌아 자기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