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 야전사령관 취임한 KT·SKT 경영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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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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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 후보는 발상의 전환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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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alteration(변화) vs 전면적인 혁신(?)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가 비슷한 시기에 임기를 처음 하지만 내부 alteration(변화) 속도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展望(전망) 이다.
KT는 대대적인 alteration(변화) 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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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KT가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한 데 이어 SKT도 최근 동력자원부 출신이자 정만원 전 SK네트웍스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조직개편을 통한 인사 쇄신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전면적인 alteration(변화) 가 아니라 기존 방침을 돌아보고 개선하기 위한 과도기적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사업에서의 강화를 모색하면서 CIC 체계의 자리매김을 강화할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정 사장 내정자가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SKT 무선누리망 사업본부장 시절 무선누리망 사업 추진 당시 확인된 것처럼 강력한 추진력에 관한 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호불호(好不好)’가 뚜렷하다.
이 사장 후보는 재정경제원 차관, 정보통신부 장관 등 요직을 거치는 등 화려한 경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전략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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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야전사령관 취임한 KT·SKT 경영 앞날은
2009년 기축년 새해를 앞두고 통신양대 산맥인 KT와 SK텔레콤이 각각 이석채, 정만원 씨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으면서 향후 두 회사의 경영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말 SKT 인사의 경우 대표이사만 정만원 사장으로 alteration(변화) 했을 뿐 MNO, C&I 등 주요 CIC의 수장은 자리를 지켰다. 이 사장 후보가 풍부한 관료 경험을 토대로 규제기관의 장벽을 낮추는 데 일조할 지 주목된다된다.
새 야전사령관 취임한 KT·SKT 경영 앞날은
새 야전사령관 취임한 KT·SKT 경영 앞날은
KT와 SKT가 성장 정체라는 난관에 직면한 가운데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가 이전과는 다른, 보다 큰 alteration(변화) 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안팎의 평가다. 최태원 회장의 직할체제의 등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새 야전사령관 취임한 KT·SKT 경영 앞날은
한 통신 전문가는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두 수장이 KT와 SKT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만큼 IT라는 좁은 한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은 이슈로 싸우는 게 아니라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원배·황지혜기자 adolfkim@etnews.co.kr
다. 가입자 정체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KT와 SKT의 ‘야전사령관’ 성향이 일치한다.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는 행정고시를 거친 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 외에 강력한 추진력과 탁월한 기획력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정 사장 내정자는 스피드 경영을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KT를 비롯한 ‘통신’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alteration(변화) 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된다.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가 이전과는 다른 보다 넓은 시야로 유·무선 통신을 바라볼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SKT는 당분간 ‘안정 속 alteration(변화) ’를 꾀할 것이란 展望(전망) 이다.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의 이력을 고려하면 유·무선통신을 IT영역에 국한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명석한 두뇌와 빠른 판단력을 통해 포기할 것과 취할 것을 바로 결정하는 스타일이다.
◇ 추진력과 기획력 ‘예측불허’=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을 저돌적인 추진력이다. 하지만 퇴진한 인사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세대교체를 꾀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사장 후보와 정 사장 내정자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이 같은 안팎의 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정 사장 내정자 역시 이 사장 후보 못지 않은 추진력과 기획력을 갖춘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 ‘정만원 체제’가 확실한 alteration(변화) 를 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며 alteration(변화) 를 모색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 사장 후보는 정통부 장관 시절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를 밀어붙일 정도로 뚝심 또한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사장 후보가 기존 KT 골격을 유지,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된다. 이 사장 후보는 내년 1월 주주총회에 앞서 이미 현안 파악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