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 이광수 「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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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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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원효대사
서평감상/서평
다. (중략)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던 소설이 이렇듯 허황된 이야기로 끝 아닌 끝을 맺는 것은 곧 작품『원효대사』의 자폭을 의미하…(省略)
Ⅱ. 알맹이 글
,서평,서평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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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춘원 이광수 「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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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 「원효대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진덕여왕 8년(A.D 654) 경부터 무열왕 5년(A.D 658) 경까지 약 5개년의 기간을 취급하고 있다아
백낙청은 이 작품에 대하여 비교적 자세히 논평하고 있는데 그 일절을 introduction한다. 이광수원효대사 , 춘원 이광수 「원효대사」서평서평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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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여는 글
「원효대사」는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1942년 3월 1일부터 동년 10월 31일까지 184회(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休載)에 걸쳐 연재된 장편소설이다. 만약 「원효대사」의 인물을 자기 변호 내지 심리적 변상의 도구로 사용화하지 않고 끝끝내 우리 민족의 가장 원초적인 생활상을 그려내고 그것에 의지하여 소극적이나마 꺾을 수 없는 민족적 저항운동의 좌표를 제시하는 한 방편으로 삼았더라면 이 책은 민족문학의 고전이 되었을 것이다. (중략) 요석공주와 아사가 틈에서 원효대사의 여난은 계속되고 <음욕>이냐 <자비>냐 하는 설문 방식에도 아무런 alteration(변화) 가 없다.「원효대사」는 여러 가지 허황되고 때로는 역겨운 면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그 전반부에 있어서는 이광수의 가장 훌륭한 업적 가운데 꼽힐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