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반도체시장 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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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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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퀄컴은 올해와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연간 15.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64억63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된다.
올 세계 반도체시장 4.4% 감소
눈에 띄는 점은 비메모리 업체들의 선방이다.
올해 반도체 시장에선 인텔이 매출과 점유율면에서 17년째 선두를 유지하는 등 비메모리 업체들은 비교적 선방한 반면 메모리 업체는 수익성 악화 및 수요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는 2008년 반도체 분야 시장동향과 1위부터 10위 기업까지의 성적표 등을 요점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위에 머물러 있던 업계 매출순위도 올해 톱10 진입은 물론 세 계단이나 상승했다. 반대로 순위가 하락한 기업은 인피니언테크놀로지, 하이닉스반도체 등 메모리 비중이 큰 업체인 것으로 분석돼 지난해 이후 지속되고 있는 메모리 시장 침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했다.
빅10 반도체 기업 가운데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한 곳은 퀄컴, NEC일렉트로닉스 외에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등으로 비메모리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다. 톱10 가운데 매출감소율이 20%선을 넘어선 기업은 이들 뿐이다. 우선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전체 규모는 지난 해보다 4.4%가 감소한 2619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展望(전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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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반도체시장 4.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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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계 반도체시장 4.4% 감소
올 세계 반도체시장 4.4% 감소
NEC일렉트로닉스도 퀄컴 다음으로 높은 연간 5.3%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10위로 뛰어올랐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반도체 수요가 바닥을 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톱10 기업 중 비메모리 업체들만이 매출액면에서 지난해 대비 향상된 성적을 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12.5%가 감소한 179억달러로 2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인텔과의 격차는 지난해 133억3600만달러에서 올해는 162억8700만달러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설명
순서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1년 전보다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인텔, 퀄컴, NEC일렉트로닉스 등 3개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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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메모리 비중이 비교적 높은 하이닉스반도체, 인피니언테크놀로지(키몬다 포함) 등은 수요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각각 -29.7%, -20.8%의 매출성장으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