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자부품업계 `베트남行` 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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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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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전산은 PC용 모터를 생산하고 계역 인 산쿄정기제작소가 DVD리코더용 광학부품 등을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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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토덴코는 베트남 남부 빈두옹성에서 휴대전화용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할 계획이며 고용인력도 현재보다 30% 늘어난 20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세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가자. 베트남으로`
소형 정밀모터 부문 세계 최대업체인 닛폰전산그룹은 오는 2010년까지 총 10억달러(약 1200억엔)를 베트남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hina과 베트남에서 분업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 직접 투자는 지난해 전년대비 50%가량 늘어난 약 1억달러선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일본기업들의 대China 직접 투자액 47억달러의 2% 미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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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토킨 역시 베트남 동나이성에 있는 공장을 확충해 China 공장의 코일 생산을 상당 부분 이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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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의 위안화 추가 절상 가능성, 노동비용의 상승, 전력 부족의 악화 등으로 China에 생산 거점을 두는 잇점이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China 저강성에 12개 계역 의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따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토덴코, 닛폰전산, NEC도킨 등 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은 종전의 China 생산거점 확충 戰略에서 탈피, 베트남을 제2 생산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연내 호치민시에 2개 공장을 착공, 내년 6월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다. 또 코일 최대업체인 토코는 China의 4개 공장을 축소하고 베트남에 공장 신설 또는 기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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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전자부품업체들이 해외 생산기지의 지나친 China ‘집중’으로 야기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China 비중을 낮추고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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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은 China이 여전히 중요하지만 양질의 노동력을 China의 거의 절반 수준 의 임금에 고용할 수 있는 베트남에 매력을 느끼고 있따
전문가들은 “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이 China 대신에 동남아시아 각국에 생산거점을 분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의 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