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소니의 TV 경쟁, 특허로 확전 양상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3-11 12:24
본문
Download : 110209112948_.jpg
하지만 LCD TV시장에서는 소니(13.4%)가 LG(12,2%)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지난해 12월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LG전자 휴대폰의 미국 내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법원에도 리마크, 루머2, 제논 등의 브랜드로 판매 중인 LG 휴대폰이 자사의 8가지 특허기술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니가 LG휴대폰의 미국 내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하자, LG전자는 소니TV가 자사의 스마트TV 특허를 침해했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니가 자사의 블루레이 표준기술과 신호수신 및 처리에 관한 기술 등 8가지 특허기술을 디지털TV와 플레이스테이션3 등 게임기에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설명
캘리포니아주 남부연방지방법원(SDCA)에도 디지털TV, PC,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에 11가지 특허기술이 부당하게 사용됐다는 내용의 제소장을 접수했다.
LG와 소니의 TV 경쟁, 특허로 확전 양상
다.
Download : 110209112948_.jpg( 14 )
순서
LG와 소니의 TV 경쟁, 특허로 확전 양상
LG전자와 소니가 이번에는 특허분야에서 맞붙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한편, LG전자와 소니는 지난해 글로벌 LCD TV시장에서 한치 양보 없는 ‘치킨게임’을 벌였다.
LG는 2010년 3분기에 전체 TV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으로 14.0%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소니(11.3%)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양사의 TV 판매량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것이다.





LG와 소니의 TV 경쟁, 특허로 확전 양상
LG전자 관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3 등 소니 게임기는 블루레이 표준기술을, 소니TV는 VSB수신기술과 인터넷 기능이 되는 스마트TV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TV시장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여 온 이들 두 회사 간 경쟁이 특허분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레포트 > 기타
LG와 소니의 TV 경쟁, 특허로 확전 양상
LG전자도 맞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