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기차 기업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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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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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장에서 오는 2011년부터 연 1만개의 인버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호남 전기차 기업 유치 `청신호`
전북에서는 전기자동차 부품업체인 시그넷시스템(대표 황호철)이 43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고양에 있는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표준공장으로 옮기고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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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항 지원단 친환경자동차부품지원실 PD는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해 권역 내 기존 부품업체는 고도화하고, 전국의 核心기술을 보유한 선도업체는 유치하는 책략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호남권이 전기자동차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전기차 기업 유치 `청신호`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전기자동차 육성을 추진 중인 호남지역에 관련 기업이 잇따라 진출해 ‘전기자동차 메카 조성’이란 goal(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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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는 CT&T(대표 김종수)가 내년 2월까지 영광대마일반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16만5000㎡ 부지에 공장 등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호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고효율·저공해·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부품소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다.
23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전기자동차 인버터, 충전기, 구동모터 등을 생산하는 지앤디윈텍·CT&T·시그넷시스템 등 10여개 업체가 생산라인 착공에 들어가거나 투자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다.
호남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은 광주, 전남·북 권역에 전기자동차와 核心부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오는 2013년까지 친환경자동차 선도 부품소재 글로벌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경기도 용인의 윌링스(대표 안강순)는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기변환장치 개발에 들어갔다. 전기자동차를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지자체들의 ‘러브콜’에 호남행을 택한 것으로 分析된다
호남 전기차 기업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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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는 지앤디윈텍(대표 김정수)이 내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인버터 생산라인을 설립하기로 광주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 맥시스(대표 이기옥·경기 부천), 팩테크(대표 이상석·경기 군포), 모비콘(대표 민병삼·경기 수원) 등은 전북 전주에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기로 전북도와 MOU를 교환했다. 경기 평택의 아드반텍(대표 이근형)은 전남 담양에 공조모듈 생산라인을 설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