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통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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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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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34)가 접어설을 위한 근거로 제시한 (1)을 보자.
(1) ‘-이다’가 선행명사와 함께 하나의 음운론적 단어를 이룬다는 것
(1)의 성격을 보여주는 한 예로 ‘밭이다’가 /바치다/로 발음된다는 구개음화를 들 수 있는데, 이는 조사의 전형적인 예인 주격조사에서도 일어나고 있따 ‘밭이’가 /바치/로 발음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의 성격 규정과 관련하여 용언설과 조사설의 입장은 어떤 것인지 용언설의 입장부터 살펴보자. 용언설이란 ‘-이’를 용언으로 보자는 것이다. ‘-이’란 용언은 기존에 없는 표현으로 새로운 용언 하나를 더 추가한 셈이 된다 그에 반해 조사설은 ‘-이’를 어떤 조사로 보느냐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지는데, 여기서는 서술격조사설보다는 주격조사설이 더 槪念적으로 낫다고 주장한다.국어의통사구조-시리즈8 , 국어의통사구조인문사회레포트 ,국어의통사구조-시리즈8
다. 이는 서술격조사설은 새로운…(省略)
(2) 자립형식인 명사구 뒤에 형태적으로 의존하는 것(조사)과 항상 의존 형식인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 에 형태적으로 의존하는 것(어미)이 구별되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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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통사구조
국어의통사구조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즉 구개음화가 접어적 성격을 규명하는 한 근거가 된다면 주격조사 또한 접어가 되며, 고로 ‘-이’를 조사로 보는 조사설과 접어설은 서로 대립되는 견해가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따
2. 용언설 대 조사설: 긍정적 근거의 비교
조사설에 대해 진정으로 대립되는 설은 용언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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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통사구조에 대하여 조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