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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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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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동백꽃에 나타난 여성상에 대해 analysis하고 비평한 자료(data)입니다.
《동백꽃》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




《동백꽃》에대한페미니즘비평4
설명
레포트/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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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동백꽃에 나타난 여성상에 대해 분석하고 비평한 자료입니다.
나는 그만 두 눈이 뚱그래졌다.
나는 고개도 돌리려고 하지 않고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를 도로 어깨 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중략) 그 뒤로는 나를 보면 잡아 먹으로고 기를 복복 쓰는 것이다.《동백꽃》에대한페미니즘비평4 , 《동백꽃》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인문사회레포트 ,
잔소리를 두루 늘어놓다가 남이 들을까 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는 그 속에서 깔깔댄다. 별로 우스울 것도 없는데 날씨가 풀리더니 이놈의 계집애가 미쳤나 하고 의심하였다. 그랬더니 그래도 가는 기색이 없고, 뿐만 아니라 쌔근쌔근 하고 심상치 않게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진다. 이건 또 뭐야 싶어서 그때에야 비로소 돌아다보니 나는 참으로 놀랐다. 게다가 눈에 독을 올리고 한참 나를 요렇게 쏘아보더니 나중에는 눈물까지 어리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바구니를 다시 집어 들더니 이를 꼭 악물고는 엎더질 듯 자빠질 듯 논둑으로 횡허케 달아나는 것이다. 점순이가 저희 집 봉당에 홀로 걸터앉았는데, 아 이게 치마 앞에다 우리 씨암탉을 꼭 붙들어 놓고는,
“이놈의 닭! 죽어라, 죽어라.”
요렇게 암팡스레 패 주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대가리나 치면 모른다마는 아주 알도…(省略)
다. (중략) 여태껏 까무잡잡한 점순이의 얼굴이 이렇게까지 홍당무처럼 새빨개진 법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