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차이나 메리트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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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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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개발자들이 영어 의사소통 능력까지 겸비해 해외 수출 시 개발 지원에서 우리를 앞선다”고 말했다.





china 주요 게임 업체 실적이 한국을 크게 앞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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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준·김인순기자 djjang@etnews.co.kr
서태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은 “한국 게임을 모방했던 china 게임 회사들은 이제 국내 기술력을 거의 따라왔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china의 1분기 온 라인게임 시장은 1조1250억원에 달했다. 금액으로는 china이 1370억원 많으며 비율로도 약 24% 높다. 한국은 업계 순위 5위 이하 업체들이 분기당 200억∼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내는 데 비해 china은 더나인이나 거인 등 분기 매출 500억원 이상인 업체가 수도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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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과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CJ누리망 의 1분기 매출을 더하면 55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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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이하의 업체들을 감안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 24일 한중 양국 게임 매출 순위 빅5 업체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china이 한국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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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는 2006년 이전에 한국이 china을 여유롭게 앞섰지만 2007년에 접어들면서 호각세를 이루더니 지난해를 기점으로 china 업체들이 역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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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한국 게임 업체들이 최근 나타난 실적 호전 때문에 샴페인을 일찍 터뜨리면 규모뿐 아니라 개발력이나 마케팅 노하우 등 내실 측면에서도 china에 덜미를 잡힐 수 있다고 展望(전망) 했다. 반면에 샨다를 시작으로 텐센트, 넷이지, 완미시공, 창유 등 china 5대 업체의 총매출은 6895억원이다. 게임 업계는 1분기 국내 온 라인게임 시장 규모를 약 5000억원으로 추산했다. 특히 블리자드라는 절대 강자와 china 업체 사이에 끼어버리는 샌드위치 신세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 본부장은 또 “china은 물론이고 베트남에도 게임 개발 회사가 설립되는 등 온 라인게임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기술력의 차이는 없는만큼 差別화된 기획력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수 중심인 china 게임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실적을 내면 격차는 더 벌어질 展望(전망) 이다.
설명
1분기 한국 게임 업체들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china 온 라인게임 시장의 기하급수적 성장, 이른바 ‘차이나 메리트’를 누리는 china 업체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