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지금](7)LCD 프리즘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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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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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로 진입=지금까지 프리즘시트 시장에 뛰어든 업체는 두산전자BG·코오롱·LG전자 RMC사업부·LG화학·삼성정밀화학·SKC 등 대기업 6개사, 신화인터텍·미래나노텍·엘지에스·상보 등 중소 전문업체 4개사 등 총 10개 업체가 국내외 패널업체를 대상으로 구애를 펼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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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곤 미래나노텍 상무는 “이제 광학필름 시장은 품질은 기본이고 국경과 업체규모를 가리지 않는 원가 경쟁력 싸움이 병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LCD패널의 원가경쟁력 제고를 돕는 복합시트 등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차별화된 해답을 제공하는 업체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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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대마(大馬)의 잇딴 시장참여에 확산·보호·반사 필름 등으로 LCD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신화인터텍·미래나노텍 등 중소 전문업체들은 확산필름에 프리즘시트 기능을 결합한 복합필름을 새롭게 개발, 차별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아
LCD 백라이트유닛(BLU)에 1∼2장이 탑재되는 프리즘시트는 패널의 밝기를 높여주는 고부가가치 광학필름으로 LCD TV·모니터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힘입어 올해에만 전세계 시장 규모가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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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이 같은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그간 국내외 시장을 장악했던 3M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업체는 최근 1∼2년새 무려 10개사로 늘어나며 무한경쟁 시대를 알리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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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에는 대만 이펀테크놀로지가 국내 대형 LCD패널사인 LPL에 15.4인치 등 수 종의 노트북용 프리즘시트 공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프리즘시트 시장은 한국·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간 격전지로 변모하고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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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프리즘시트 개발, 양산에 나선 두산전자BG는 올해 초 LPL과 중국(China)업체 등을 대상으로 납품에 성공하며 시advantage유율과 연산능력을 늘려가고 있다아 또 LG전자 RMC사업부도 자체 프리즘시트를 생산, LPL에 공급중이며 코오롱도 지난해부터 시장공급을 꾀하고 있다아 또 지난달부터 삼성정밀화학이 제품개발을 마치고 상용공급을 개시했으며 LCD편광판 시장의 강자인 LG화학도 최근 제품개발을 마쳤다. 더욱이 삼성전자·LPL 등 국내외 주요패널사들이 생산량 확대일로에 있어 향후 시장파이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展望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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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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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패널사의 원가절감 압력을 견뎌내는 한편, LCD 광학필름의 수를 줄여 성능을 유지 또는 강화할 수 있는 묘안을 얼마나 빨리,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느냐가 승부처가 될 展望이다. 이밖에도 LCD모듈업체 뉴디스가 올해초 LS전선과 기술이전계약을 맺고 고휘도 프리즘시트의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이어 소형프리즘시트 전문업체인 엘지에스도 최근 노트북용 제품을 개발, 납품을 스타트했고 프리즘보호시트를 공급해온 상보도 시장공급을 준비중이다.
[시장은 지금](7)LCD 프리즘시트
하지만, 주요 LCD 광학필름에 대한 단가인하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어 향후 2∼3년 새 가격인하와 신규제품 개발 등 시장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업체들의 퇴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展望도 있다아





◇가격 경쟁력이 관건=프리즘시트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업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공급과잉 수준은 아니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分析이다.